추위 풀리니 미세먼지 말썽…외출 시 마스크 챙기세요
영동 건조경보, 내륙 건조주의보…불씨 관리 유의
휴일인 오늘, 낮 동안 추위가 풀리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자세한 휴일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도 대기 질이 좋지 못하다고요?
[캐스터]
네, 날이 풀리자마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인 탁한데요.
특히 충북 지역의 초 미세먼지 농도 60 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며 평소보다 2~3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면,
현재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후부터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내일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미세먼지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5도,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큰 추위 없이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중서부 지방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강원 산간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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